삼성전자는 자사 모니터가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유력 IT(정보기술) 전문지 ‘VAR비즈니스’가 선정한 2006년 최고의 모니터 ‘ARC (Annual Report Card) 어워드’를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VAR비즈니스’는 미국의 10대 잡지에 선정된 바 있는 대표적인 IT전문지로 20년 전부터 매년 전문가와 기관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IT 제품과 인터넷 서버 등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업체들을 선정해 ‘ARC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 제품혁신, 지원, 프로그램 파트너십 등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디스플레이기술 부문 ARC 어워드를 받았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박용진 상무는 “삼성전자가 ARC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삼성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의 우수성을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입증받은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수년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주목할 만할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미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각 분야 최고업체들에 수여하는 ‘브라보 어워드(Bravo Award)’를 모니터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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