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리버 주하원의원, 아시안정책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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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하원 샐리 리버 의원(제 27지구)이 지난 27일(토) 오전 9시 30분 쿠퍼티노 커뮤니티홀에서 아시안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
SV지역 아시안 리더들이 총 집결한 가운데 열린 이번 브리핑에서는 디안자 칼리지 교수이며 아시안청소년리더십센터(APALI)를 운영하며 아시안 리더 만들기에 주력하는 마이클 창 전 쿠퍼티노 시장과 산타클라라 카운티 인권위원회 밀리나 요바로비치씨가 캘리포니아 및 산타클라라 카운티 내 아시안 커뮤니티의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AACI)의 앨리스 초이 박사는 아시안계 여성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샐리 리버 의원은 “캘리포니아주에 아시안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아시안과 관련된 올바른 정책입안이 필요함에 따라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아시안들의 현재 실태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아이라 러스킨 주하원의원(제 21지구)을 비롯, 패트릭 쿽 쿠퍼티노 시장, 딘 추 서니베일 시장, 폴 퐁 풋힐-디안자 칼리지 이사장, 요리코 키시모토 팔로알토 시의원, AACI 미셸 루 회장도 참석했다.
마이클 창 교수는 2000년 연방인구센서스 및 산호세 머큐리지의 아시안 인구관련 자료를 인용하며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절대적인 인구를 차지하는 아시안들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올바른 이해가 주정책입안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안이민자들은 언어문제와 빈곤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밝힌 뒤 “아시안들은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시민권을 획득하고 미래 리더를 키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창 교수는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장기적으로 투표를 통한 사회 참여와 아시안계의 정계 및 공직 진출을 제안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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