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스윙에서 배우는 강력샷으로
파5 홀을 2타로 정복한다
타이거 우즈는 3월 포럼의 리조트 코스에서 280야드의 3번 우드 샷으로 12번 그린을 공략했다. 결과는 이글이었고, 타이거는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아마추어도 페어웨이에서 이러한 강력한 샷을 구사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일부 파5 홀을 2타로 정복할 수 있다.
수평 스윙의 셋업
우즈는 어드레스 때 오른쪽 무릎을 안쪽으로 밀어 타깃 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사진 1).
이는 스윙하는 동안 하체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준다. 이 동작은 몸을 뒤로 틀어줄 때 상체와 하체 사이의 저항력을 좀더 증대시킨다(사진 2).
이렇게 하여 축적된 에너지가 풀려나가면 다운스윙이 좀더 폭발적 파워를 발휘하게 된다(사진 3).
볼은 드라이버의 경우보다 1인치 가량 더 뒤쪽에 놓는데 이는 잔디 위에서 수평으로 쓸어칠 수 있도록 해준다. 임팩트를 지난 뒤에도 이러한 수평 상태를 유지한다. 이런 경우 인위적으로 샷을 높이 띄우려고 하게 되면 얇은 샷이 나오고 만다.
타이거의 핵심적인 스윙 비결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클럽헤드를 목표선을 따라 길게 뻗어준다는 것이다. 또한 3번 우드의 스윙을 7번 아이언과 똑같은 템포로 가져가거나 최대 힘의 80퍼센트 정도로 스윙하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파워는 더욱 증대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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