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새크라멘토밸리 세탁협회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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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회장 김영경)와 새크라멘토밸리 한인세탁협회(회장 박정희)가 1일(토) 오후 7시 30분, 밀피타스 조선숯불갈비 식당에서 20여명의 양측 임원과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문성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양 협회는 ▲정보 및 회지 교류 ▲공동구매 추진 ▲교육 및 세미나 연계추진 ▲회원간의 친목교류 ▲공동 교민사업 추진 ▲공동 정부교섭단 구성 ▲관련 단체의 공동가입 추진 ▲대관업무 공동대처 등 8개 항으로 이뤄진 공동사업 계획안에 서명하고, ‘양 협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우정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교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새크라멘토밸리 한인세탁협회가 지난 7월 23일 제 13대 신임회장 취임식에 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임원진을 초청, 양측 임원들이 만난 자리에서 자매결연에 대한 안이 처음 거론된 이후 안건이 정식으로 양측 이사회와 월례회 등을 각각 통과함으로써 최종 체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처럼 북가주의 양대 SV세탁협회로 대별되는 실리콘밸리와 새크라멘토밸리가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양지역 한인세탁인들간의 상호교류및 이익도모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양측 협회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김영경 회장은 “주정부가 위치한 새크라멘토의 한인세탁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대정부 교섭에 보다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 협회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회원들의 실익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새크라멘토밸리 한인세탁협회 박정희 회장 또한 “1백여 회원 업소를 보유한 실리콘밸리 협회와 공동보조를 취해 나갈 경우, 공동구매를 추진함에 있어 보다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는 지난달 22일 가졌던 9월 월례회에서 회원들이 즉석 모금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지역 돕기 성금 1천 1백여 달러를 비롯해 총 1370 달러의 성금을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 알렉스 허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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