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만써서 공을 치 면, 거리가 아주 짧게 나가는데 팔이 관계되면 자연히 거리가 더 나가게 되고 어깨와 가슴이 합세하면 거리가 더 나가게 되는 것이다. 과학자의 말에 의하면 85프로의 힘이 이 상체(손, 팔 그리고 어깨)에서 나온다고 하니 아주 중요한 힘의 근원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어깨를 어떻게 돌려야 하는가 하는 질문이 나오게 되는데, 어깨는 크게 나누어서 두 가지 형태로 돌릴 수가 있다.
사진(No)는 어깨가 수평에 가깝게 도는 것으로 손은 더 물레방아(Ferris Wheel)도는 식으로 수직에 가깝게 올리는 것이고, 사진(Yes)는 사진(No)에 비해서 수직에 가깝게 돌면서 손은 어깨와 일치하는 회전목마(Merry Go Round)식의 스윙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러면 어느 식이 더 좋으냐하는 것은 각자의 결정에 달려 있지만, 팔이 어깨와 일치하는 스윙이 더 간단하고 변화가 많지 않다는 것으로 필자가 가리키고 또 하고 있는 식이다.
그 이유는 스윙 풀레인(swing plane)에 아주 가깝게 어깨가 돌고 클럽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는 연습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손이 앞쪽을 보게 하면서 클럽을 잡고 머리를 움직이지 말고 어깨를 90도 까지 돌리고 다시 힙을 돌리면서 오른 어깨를 공 쪽으로 돌리는 연습을 멎지 말고 계속 하면 곧 힘들이지 않고 어깨를 90도 쉽게 돌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