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6천여달러 기금마련
몬트레이 상공회의소 주최로 1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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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국학교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몬트레이 상공회의소(회장 최문규) 주최로 10일(월) 오후 1시 몬트레이의 베이어넷 블랙홀스 골프 코스(Bayonet Black Horse Golf Course)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오영수), 몬트레이 노인봉사회 (회장 김복기), 몬트레이 골프회(회장 김기덕), 북중가주식품상협회(회장 지대현), 중가주 식품협회(회장 민경호) 등 지역사회 단체들이 총출동한 것을 비롯해 천인필 부총영사와 세종한국학교 이광용 부이사장 등 외부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10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골프대회를 마친 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식당에서 거행된 시상식에 앞서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원석, 이사장 김중식)는 그동안 학교 발전에 공헌한 최재룡 대회장, 김기덕 몬트레이 골프회 회장, 김관식 사포로 사장, 편주범 전 몬트레이 노인회 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메달리스트에 황영일, 챔피언 최용희, 1등상 장현수, 2등상 진대식 3등상 김정일, 근접상 최남식, 장타상 김종식 등 입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의 수익금 1만 6, 100달러는 지출금액을 제외하고 전액 몬트레이 한국학교의 발전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