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주 R&D센터 이병관 부사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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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IT네트워크(KIN, 회장 박성일)가 주최한 ‘KIN Tech 2005’ 행사가 15일(토) 오전 60여 명의 IT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밸리 아이파크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LG전자 미주 R&D센터(샌디에고 소재)의 총괄 부사장 이병관 박사는 연설을 통해 스토리-텔링 머신으로서의 휴대폰 변천과정을 짚어보고 향후 휴대폰 시장의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이박사는 휴대폰이 기존의 단순한 소리전달 기능으로부터 데이터와 멀티미디어를 교환하는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진화해 왔다며 향후 휴대폰 시장은 단말기가 없어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웨어러블 장치(Wearable Device)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박사는 조지워싱턴대학 전기과 교수로 재직중 지난 2000년, 139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LG전자 미주 R&D센터의 부사장으로 부임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인프런트 테크놀로지의 스티브 왕 부사장이 기존 기억장치 시스템의 문제점과 자사제품인 나스(Network Attached Storage)의 기능적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비컴닷컴의 마이클 양 사장은 인터넷 서치엔진의 변천사와 시장구조를 설명하고 자사의 쇼핑전문 서치엔진을 소개했다.
또 뉴트로 스카이의 스탠리 양 사장은 뇌파를 분석, 이용한 제품을 소개한 뒤 투자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KIN은 인터넷을 통한 제품 홍보 방안과 스타트 컴퍼니의 펀딩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KIN 아카데미’ 행사를 오는 11월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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