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누가 왕인가?
시즌 9주째를 맞이하고 있는 NFL이 전년 수퍼보울 챔피언 뉴잉글랜드와 신흥 강호 인디애나(콜츠)와의 ‘월요일 밤’ 빅뱅을 앞두고 화제 만발이다.
올해의 우승팀은 누가 될까? 7일 뉴잉글랜드에서 벌어지는 월요일 밤의 경기에서 대충의 윤곽이 드러난다.
올 NFL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엇츠와 인디애나 콜츠를 빼고는 특별한 강자가 없다.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피츠버그가 5승2패로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으나 같은 조(AFC 북부)에서 신시네티(6승2패)에 밀려 조 2위에 처져 있다.
AFC에서는 서부조의 덴버가 6승2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북부조의 신시내티가 의외의 강세를 보이며 AFC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AFC에서는 뭐니뭐니해도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인디애나 콜츠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지난해 페이튼 매닝이 타치다운 신기록을 세우며 막강 공격파워를 과시했으나 뉴잉글랜드 대첩에서 실패, 우승문턱에서 주저 앉은 바 있다.
타도 뉴잉글랜드를 외치며 칼을 갈아온 콜츠는 올 수비력 리그 4위를 기록하며 면모 쇄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닝의 어깨에 의존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공수에 균형을 맞췄고 공격력 또한 매닝의 공중공격에 의존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지상공격 타치다운 성공률이 51,6을 기록하며 공중공격을 압도하고있다.
반면 시즌 4승3패를 기록하고 있는 패이트리엇츠는 수비력이 리그 26위로 추락하며 몰골이 말이 아니다.
톰 브래디가 혈혈단신(?) 분투하고있으나 디펜스의 몰락으로 매 게임 고전하고 있는 패이트리엇츠는 이번 월요일 밤의 경기에서 ‘수퍼보울 3연패’의 가능성을 검진 받는다. 패이트리엇츠는 지상공격에 있어서도 리그 28위로 처지며 올시즌 단 한차례도 2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중위팀으로 전락해 있다. 그러나 썩어도 준치. 패이트리엇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콜츠를 희생양 삼아 반전을 노리고 있다. 콜츠는 비록 7전전승을 기록하고있으나 패이트리엇츠와 같은 강호를 아직 만나 보지 못했다. 아직 시즌 초반, 기록만으로는 승부를 점칠 수 없다. 도박사들은 콜츠의 3점차 승리를 점치고 있으나 3점차 마진은 큰 것이 아니다. 더욱이 큰 게임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은 브래디가 버티고 있다. 이번 ‘월요일밤 경기’는 수퍼보울 향방을 가름하는 최고의 이벤트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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