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iPark서, 창업 및 운영 실무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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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IT네트워크(KIN, 회장 박성일)가 19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KIN 아카데미 2005‘ 행사를 가졌다.
IT관련 업종 종사자 40여명이 수강한 이번 아카데미 행사에서는 일반 교육기관에서는 고비용이 드는 창업 및 기업운영에 관한 실무 지식을 전파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강의에서 ‘인터넷을 통한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주제로 로얄스탭닷컴의 제임스 리 대표가 소액 투자를 통한 인터넷 마케팅을 통한 기업과 제품의 효과적 홍보 방안을 소개했으며 이어 ‘벤처 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는 신생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뉴트로스카이 스탠리 양 대표와 글로브스팬 캐피탈의 유진 유 대표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 속개된 강의에서는 ‘미국 회계제도에 대한 기본이해와 작성요령’을 주제로 CSFB의 제임스 김씨가 강연을 했으며 이어 ‘특허 및 상표’를 주제로 특허전문 법률사무소 ‘윌슨&햄’의 토마스 햄 변호사가 강연을 했다.
토마스 햄 변호사는 지적 재산에 대한 개요와 적은 비용으로 등록과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창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지적재산권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야만 차후 기업이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KIN은 오는 12월 16일(금) 저녁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V한인연합(간사 알렉스 허) 송년행사에 참가해 올해의 공식적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