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삼성이 공동으로 ‘대한(對韓)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29일(화) 팔로알토의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샌프란시스코 무역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벤처,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들과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핵심기술 보유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IT 전문 주간지 레드 헤링스(Red Herrings)의 페얼리 두발 수석 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런천 포럼에서 샌프란시스코 무역관의 우기훈 관장은 “삼성전자 등 하이테크 기술이 필요한 삼성계열사들과 외국기업을 한국에 유치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무역관의 이해와 요구가 맞아떨어져 이러한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날 참가기업들에게 글로벌 기술을 보유한 삼성과 손잡는다면 미래의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산업유치팀의 이승아 전문위원과 박용수 팀장도 참석, 이날 행사에 참가한 미국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가졌으며 삼성전자 김묘근 차장과 삼성계열의 무선통신 반도체 칩 개발업체인 스카이워크스 스티브 고 부사장 등이 삼성과의 제휴에 따른 제반사항들을 설명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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