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력양성을 위해 본국 기관과 실리콘밸리지역 기업들이 협력의 장을 펼칠 전망이다.
본국의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이기철 기획실장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인력기획팀 이중만 팀장이 방문한 가운데 코리아IT네트워크(KIN)와 공동으로 29일(화) 낮 12시 아이파크에서 개최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설명회에는 40여개의 IT기업들이 참가,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본국 72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는 SCM은 일종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업에게는 채용직원에 소요되는 재교육 시간과 경비를 절감해주고 학생들에게는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본국 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본국에서는 이미 정착단계에 들어갔으며 학생 인턴사원의 아이디어가 상용화되는 성공 사례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사업단 일행은 설명회를 마친 후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삼성전자, LG필립스, 넷피아 등 실리콘밸리 지역 기업들을 방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실태 조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본국의 SCM 사업단은 내년 8월 핀란드를 방문, 현지업체인 노키아(NOKIA)와 LG전자, 삼성전자 등 본국 기업을 연결하는 학생 교환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이음 홈페이지 www.hanium.or.kr을 참조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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