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사랑의 교실’ 추진
후원자및 장애우 가족들 보은의 의미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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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이 ‘2005 후원자 사은의 밤’을 3일(토) 오후 6시, 새누리침례교회에서 개최했다.
밀알선교단 관계자와 후원자 12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밀알선교단의 후원자들과 장애우 가족들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식사와 친교의 형식으로 열렸다.
북가주밀알선교단 이사장인 오중길 목사(살리나스영광교회)는 이날 “장애우 선교는 이 시대의 피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선교이며 한 해를 마감하며 이 일에 동참한 후원자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2005 밀알선교단의 주요행사와 내년도 계획이 보고됐으며, 윤비오, 안신교 단원의 듀엣 찬양과 북가주밀알 수어찬양팀의 아름다운 찬양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북가주밀알선교단 단장 천정구 목사는 2006년도 중점 사역방안으로 늘어가고 있는 성인 장애우들을 위한 ‘교육과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장애우에게 직접 지급될 수 있는 ‘장학사역’, ‘생활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은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의 장애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교실’을 내년 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개인후원자들과 교회, 단체 등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북가주밀알선교단은 현재 40여명의 장애우들과 60명의 비장애우들이 산호세와 새크라멘토에서 매주 화요모임과 토요사랑의 교실에 참여하며 봉사를 펼치고 있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의 연락처는 전화 (408) 605-2134, (408) 321-7441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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