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태 <뉴잉글랜드한인회 34대 한인회장>
다사다난했던 2005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병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매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감회는 언제나 새롭고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제가 33대에 이어 34대 한인회장으로 연임하며 이민 1.5 세대 중심의 한인회로 변모하여 진취적 사고와 변화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다가서려 노력 했습니다만 부족한 많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저희를 지원해 주시고, 격려
해주신 고문단, 이사회, 한인회 임원진, 종교 및 각 단체장, 총영사관, 그리고 동표 여러분 한분 한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34대 뉴잉글랜드 한인회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맞아 한인동포 여러분으로부터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는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한인동포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이 지역 한인동포의 대의기관으로서 한인동포들의 의견을 올바르게 대변 하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며 동포의 복리 향상과 한미 문화 교류를 통한 미 주류사회와의 친선 도모를 위하여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미력이나마 미 주류 사회 속에서 한인들의 사회적 지휘 향상과 한인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 지역 정부와 사회단체 및 다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증진 발전시켜 한인커뮤니티의 주류사회 진출 참여 기회와 커뮤니티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2006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출발과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꿈을 현실로 이루는 초석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33대 한인회장 재임시 한인동포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 콘서트를 통해 성금 $30,000여 달러의 한인회관 건립기금을 모았던 감동의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한인회관 건립이 마치 꿈처럼 이 지역의 숙원 사업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이제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희망과 도전으로 가시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려 합니다.
출발이라는 것은 새로움이며 희망입니다.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주하기보다 우리의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우리의 염원을 한곳에 모아, 뉴잉글랜드 한인들의 능력과 정열을 모아, 한인동포 여러분의 자발적 헌신과 애정을 모아 하나의 목표 한인회관 건립 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랍니다.희망은 현실과 만나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 어려울 때마다 한국인 고유의 인내와 지혜로써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며 그 속에 따뜻한 덕담과 조그마한 정을 나눈다면 도전은 성취될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2006년 한 해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위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2006년이 여러분이 살지 못했던 2005년 한해라 여기시고 계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시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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