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공동 주관
17-20일 북가주, 21-24일 남가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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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본국 대학생 10명이 17일 북가주를 방문, 기업 시찰과 대학 견학 등을 실시 중에 있다.
서울시 산업지원과 이남호 주임과 서울통상산업진흥원 홍정오 과장의 인솔 하에 박세희(동국대), 김현태(서울대), 김봉중(건국대), 김신나(덕성여대), 전고은(서울여대), 강한(고려대), 박민규, 전재혁(숭실대), 한태호, 박민석(경희대) 등 10명의 본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외 선진기업 연수단’은 17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 18일 오전 10시 키잔 인터네셔널 김시왕 사장을 방문해 창업과 기업경영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시왕 사장은 이날 본국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키잔 인터네셔널이 판매중인 남성 기성복 브랜드 ‘루이스 라파엘’의 성공 비결을 소개했으며 창업과 경영에 있어 중요한 점은 자본금의 대소가 아닌 경영자의 마인드와 정신력임을 강조했다.
연수단 일행은 이어 스탠포드대학 캠퍼스를 견학한 뒤 저녁 7시 UC버클리대학을 방문, UC버클리 한인학생회(회장 정하리), 한국학위원회(회장 최형서) 소속 한인학생 20여명과 벤자민 휠러 홀 200호 강의실에서 만남의 장을 갖고 대학생활과 취업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대학생 연수단은 이어 19일 오전 서니베일에 소재한 세계적 반도체 기업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사를 방문, 칩을 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했으며 오후에는 아이파크 실리콘밸리(소장 이종훈)를 방문, 입주기업인 베스타, 사이버넷을 비롯해 코리아IT네트워크를 시찰했다.
한편 연수단 일행은 20일 오라클사와 인텔 박물관 등을 견학한 후 21일 LA에 도착, 24일까지 퀄컴 등 현지 기업을 방문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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