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특별후원, 4백여명 참가 성황
점수 향상에 앞서 동기 부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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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특별후원으로 대학입시 전문기관 허스 아카데미(THE HULLS ACADEMY, 구 아이비 교육센터)가 주최한 무료 대학진학 세미나가 28일(토) 쿠퍼티노와 플레즌튼에서 총 4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알렉스 허 원장은 대학 진학 준비에 필요한 기본 프로세싱을 설명하며 특히 올바른 대입 정보를 수집하고 자녀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원장은 대다수의 한인 학부형들이 SAT 시험을 한국의 수능시험에 견주어 지나치게 중시함으로써 다른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경향을 지적하며 “지난 18년간 학생, 학부형들과 교육상담을 하며 느낀 점은 SAT 점수만을 지나치게 강조해 대학입시 정보와 포괄적인 준비, 그리고 학생의 마음자세, 즉 동기부여와 공부 요령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허원장은 또 “UC버클리의 외부 입학심사관을 지난 3년간 지내며 많은 학생들이 필수과목(A-G) 과목 선택을 7-8학년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대학입학원서에 기록되는 필수과목 지정은 7학년부터 시작되므로 대입 준비는 늦어도 7학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과 목표하는 대학을 가급적 일찍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원장은 아울러 “현재 학습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공부하는 방법과 요령을 우선 습득하게 해야 성적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스 아카데미는 오는 2월 4일(토) 개강하는 윈터 프로그램을 접수 중에 있다. 문의 (408) 777-8718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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