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우수 벤처기업들이 오는 3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첫 해외 로드쇼에 나선다.
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기술경쟁력이나 잠재력이 뛰어난 벤처기업 6개사가 오는 3월15일부터 사흘간 미국 실리콘밸리와 홍콩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IT(정보기술)부문 5개사와 BT(생명공학) 1개사 등으로 전체 9개 신청기업 중 자격요건과 경영능력, 사업성, 시장성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기업이라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과기부는 이번 행사기간에 투자 희망업체와 1대1 면담기회를 주선하고 최대 7개 투자자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특구지원본부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대덕특구 벤처 및 정부출연 연구소를 위한 해외 로드쇼를 앞으로 매년 1-2회씩 개최할 방침”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투자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 특구내 공동사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9일과 10일 대덕특구를 방문한 미국의 벤처투자회사 톨우드(Tallwood)는 특구내 3개 업체에 대해 내부 평가를 진행중이며 2월초 대덕특구를 다시 방문해 이들 기업들과 세부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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