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갈라 콘서트’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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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학에 방문학자로 와있는 이화여대 음대 배일환 교수를 중심으로 오는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북가주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갈라 콘서트’를 계기로 북가주아름다운재단 내에 ‘뷰티풀 마인드 펀드’가 조성된다.
‘뷰티풀 마인드 펀드’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 지역에 있는 동포와 한국기업들의 지역 사회 환원을 독려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역별 정치 리더를 발굴, 후원할 예정이며 빈곤국 어린이들을 후원, 교육함으로써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월 12일(일) 저녁 7시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에서 SV한인연합 주최로 열리는 ‘한인총격사건 피해자 가족 돕기 자선음악회’에 배일환 교수도 참가, 세라홍씨를 비롯해 2명의 학생 등과 함께 첼로 4중주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배교수는 2일 본보와의 통화를 통해 “범동포적으로 참가해야 할 이번 자선음악회에 음악인으로서 당연히 도와야 된다는 생각에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 펀드에 관한 문의는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전화 (408) 554-2050으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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