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과 19일 양일간 북가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뷰티풀 갈라 콘서트’의 공연팀이 16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방문한 공연 팀은 본국 장애우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 그리고 소마트리오 등으로 이들은 오는 18일(토) 오후 7시 30분 새누리침례교회(1250 W. Middlefield Rd. Mountain View), 19일(일) 오후 7시 30분 스탠포드대학 딘켈스피엘 대강당(471 Lagunita Dr. Stanford) 등 북가주 지역에서 콘서트를 가진 뒤 남가주로 이동, 21일(화) 오후 7시30분 애나하임 남가주 사랑의교회, 22일(수) 오전 10시30분 어바인 온누리교회, 오후 7시30분 LA 온누리교회에서 각각 콘서트를 갖는다.
한편 지난 13일 한국일보 LA 본사를 방문, 박찬호 선수로부터 직접 기증받았던 100승 기념공 및 사인볼 26개는 이번에 방문한 13명의 장애우 연주자들에게 하나씩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뷰티풀 마인드 펀드’의 기금 마련을 위해 연주회 직후 열리게 될 리셉션에서 기부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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