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전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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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서니베일 가주부페에서 만난 ‘뷰티풀 갈라 콘서트’팀 24명의 모습은 오랜 비행과 시차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밝은 표정들이었다.
특히 지난 11월 서니베일 리화랑에서 본보 특별후원으로 그림 전시회를 가졌던 박혜신씨가 이번에는 온누리사랑 챔버의 일원으로 3개월만에 북가주를 방문, 눈길을 끌었다.
또 소마트리오의 일원이자 온누리사랑 챔버의 단장을 맡고 있는 손인경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와 건국대 음악교육과 이민정 교수 등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또 온누리사랑 챔버 단장 손인경 교수는 스탠포드대학 출신으로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는 스탠포드대학 한인학생회(KSAS)와 ‘뮤직포올’ 소속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이밖에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재학중인 시각 장애우 피아니스트 김예지씨를 비롯, 온누리사랑 챔버 소속 단원 박민수(26, 바이올린 및 피아노 솔로), 김영훈(22 첼로), 연제민(18, 비올라), 김어령(23, 첼로), 박혜신(22, 바이올린), 박신애(30, 바이올린), 김지원(17, 바이올린), 황석휘(17, 비올라), 강봉구(36, 플룻), 이상용(18, 첼로), 임진수(20, 비올라), 이완(21, 클라리넷) 등 12명과 9명의 부모가 동행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본국으로부터 1,100장에 이르는 소마트리오 CD를 공수해와 이번 연주회에서 1장당 20달러에 판매, 수익금을 전액 ‘뷰티풀 마인드 펀드’에 적립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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