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음악원, 스탠포드대학 학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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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특별후원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북가주와 남가주에서 각각 열렸던 ‘뷰티풀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를 계기로 북가주 음악인들이 지역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음악레슨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배일환 이화여대 음대 교수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음악원(원장 미쉘 리) 소속 강사진과 스탠포드대학 음악동아리 ‘뮤직포올(회장 황미선)’ 스탠포드대학 한인학생회 산하 ‘스탠포드 페스티벌 앙상블(회장 이수인)’ 등 지역 음악인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애우의 벗(회장 임흥순),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 소속 지역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향후 정기적인 음악 레슨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 낮 밀피타스의 리빙워드 크리스천센터에서 북가주밀알선교단과 장애우의 벗 소속 장애우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본국에서 건너온 온누리사랑 챔버 소속 장애우들이 만나 식사를 함께 하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9일 저녁 스탠포드대학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신기욱 스탠포드대학 아태연구소 소장이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오크 라운지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북가주 이화여대동창회(회장 박명순) 회원들이 직접 가정에서 준비해온 다과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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