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한미봉사회, 정치•역사•사회 분야 강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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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가 운영하는 제9기 한미대학의 4학기 개강식이 지난 28일(화) 낮 12시 30분 한미봉사회 강당에서 열렸다.
한미봉사회 관계자들과 한미대학 강사진, 그리고 한미대학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서 황종우 한미대학 학장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며 “배움의 길은 평생 걸어가야만 되는 길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미대학 수강생 최병권(84), 최순옥(77) 부부는 “한미대학에 나가며 낡은 지식을 새로 받아들일 기회를 갖게 됐으며 다른 수강생들의 열의에 감복을 받아 더욱 열심히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심영임 한미봉사회 관장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치, 사회,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학기부터 이 분야의 강의를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학기부터 황만익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명예교수가 ‘역사와 지리’에 관해 김영배 테네시 메리빌대학 정치학과 명예교수가 ‘미국정치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맡게 됐으며 이밖에 정 에스라 평통 SF협의회 회장도 ‘한국정치와 미국정치의 다른 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산호세 한미봉사회는 한미대학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 중에 있다. 한 학기 수강료는 30달러로 자격에 제한은 없다. 문의는 산호세 한미봉사회 전화 (408) 920-9733으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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