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
2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서 열려
세계 각국, 남아공 위한 기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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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백여 국가에서 매년 3월 첫째 주 금요일에 동시에 열리는 세계기도일 예배가 2일 저녁 7시 30분 산타클라라의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목사 손원배)에서 열렸다.
한미교회여성북가주연합회(회장 김봉순 권사) 주최로 1백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배는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위한 기도의 해로 정해진 지침에 따라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는 주제하에 김봉순 한미교회여성북가주연합회 회장의 인도로 남아공 주민들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기도일은 1887년 일곱 자녀를 둔 어머니인 다윈 제임스에 의해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19주년을 맞이하게 됐으며, 북가주 지역에서는 2004년 한미교회여성북가주연합회가 설립되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손원배 임마누엘 장로교회 목사는 ‘참사랑의 의미’를 주제로 한 설교를 통해 “참사랑은 희생을 치르는 것이며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는 사랑은 거짓된 사랑”이라 규정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었기에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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