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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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렸던 ‘뷰티풀 콘서트’를 계기로 북가주 음악인과 스탠포드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역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음악 레슨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한 가운데(본보 2월 25일자 A5면 참조) 그 첫 모임이 오는 11일(토) 낮 12시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뷰티풀 콘서트를 추진했던 배일환 교수를 비롯해 스탠포드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과 ‘장애우의 벗(회장 임흥순)’ 소속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펼치게 될 악기 연주 지도는 장애우가 원하는 악기를 선정하면 이에 따라 일대일 혹은 그룹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애우의 벗’은 이날 악기 지도 시간에 참가한 후 오후 5시부터 대성장로교회(425 Tasman Drive, Sunnyvale)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갖는다.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장애우들이 18세 이후 여러 법적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부모의 사망 이후에도 장애우들이 지속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받도록 장치를 마련하는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참가 문의는 ‘장애우의 벗’ 회장 임흥순 (408) 257-7545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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