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김씨 SV 공연 사정상 불참
25-26일 초청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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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엘카미노 유스 심포니(ECYS)의 초청으로 북가주를 방문, 공연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던 한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인 데이빗 김씨가 소속 오케스트라의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본보 3월 23일자 A5면 참조).
이번 공연에 부악장들의 공석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된 데이빗 김씨의 요청으로 줄리어드 음대 동문이자 현 시카고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첸씨가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데이빗 김씨와 같이 ‘빅5’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미국의 탑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로 정평이 나있는 로버트 첸씨는 이번 무대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엘카미노 유스 심포니(ECYS)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William Tell Overture), 스트라빈스키 불새(The Firebird Suite) 등을 협연할 계획이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공연 일정은 변경되지 않았으며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25일(토) 오후 7시 30분 산호세 캘리포니아 극장(California Theater, 345 S. First street, San Jose)
▲26일(일) 오후 7시 30분 팔로알토 건 하이스쿨내 스팡겐베르그 극장(Spangenberg Theater, 780 Arastradero Road. Palo Alto)
▲ 입장료: 일반 30달러, 학생/시니어 20달러
▲문의: (650) 327-2611, 또는 웹사이트 www.ecys.org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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