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파이어니어
---
산호세 파이어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이규행)이 지난 24일 오후 5시 산호세 패밀리 쉘터(San Jose Family Shelter)를 찾아 식사제공 봉사활동을 벌였다.
15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3세 이하 어린이 17명을 포함, 쉘터에서 생활하는 99명의 홈리스들에게 저녁 식사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희초 이사는 “특히 쉘터에서 생활하는 젖먹이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우유 등의 식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이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규행 회장 자녀 등이 손수 마련한 의류를 쉘터 측에 전달했으며 마운틴뷰 소재 싸스마 일식당의 이신애 사장이 치킨 테리야끼 100인분을 제공했다.
산호세 패밀리 쉘터는 홈리스들을 위한 3개월 한정 임시거처로 28명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베이비 시터, 유치원, 킨더가든, 중고교생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김철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