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는 FSC 이충근(오른쪽) 소장과 데이빗 최 이사장.
패밀리 세이버 센터 멘토링 프로 인기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올바른 청사진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패밀리 세이버 센터(FSC·소장 이충근 목사)가 ‘HOT’(Hope of Tomorrow) 청소년 프로젝트의 일환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30년 후 우리가 어떤 유산을 물려줄 것인가’를 주제로 FSC의 교육위원들과 의사, 변호사, 경찰 등 한인 커뮤니티 전문가들이 청소년들과 일대일 멘토십을 갖는 ‘어덜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매달 4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충근 FSC 소장은 “멘토링을 맡고 있는 분들은 청소년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깊다”며 멘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멘토들이 매달 4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며 HOT 프로젝트의 성과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현재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좀더 전문적인 부분에서 적절한 조언자가 되기 위해 매달 한번씩 멘토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HOT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하고 올바른 생각과 미래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대학 진학률과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상담을 통한 분노와 행동조절, 대화기술 훈련을 통해 인간관계와 사회 적응력 배양, 청소년의 개성과 소질에 맞는 강의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의 (714) 484-0033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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