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들이 시 낭송을 통해 아태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한인 1.5세와 2세들이 중심이 된 프로젝트 뉴스피크(대표 에디 김)는 오는 22일 오후6시 다운타운 일미박물관에서 ‘2006 뉴스피크 슬램’을 개최한다. 슬램(slam)이란 시 낭송과 랩의 중간정도 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장르로 이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담은 시를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게 된다. 프로젝트 뉴스피크의 홍지원씨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공연방식을 통해 아태계 미국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된 시각을 풍자·타파하고, 능력 있는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데 가장 큰 목표가 있는 일종의 문화운동”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www. projektnewspeak.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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