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엘리스(가운데 앉아있는 사람) 총장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간담회 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연변유학생 돕는 인랜드 한인들에 감사”
리버사이드에 있는 가주침례대학교 로널드 엘리스 총장은 지난 5일 인랜드 한인회(회장 변태영) 및 연변 조선족 유학생을 후원하는 인랜드 장학회(회장 류청일) 관계자 1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진 뒤 이 학교에 재학중인 조선족 유학생 30여명과 함께 오찬을 같이 했다.
엘리스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교류확대 업무차 한국에 들렀다가 연변 과기대생들의 미국유학 희망을 전해 듣고 연수강료 및 숙식비 50% 할인혜택을 주기로 결정, 지난 3월에 32명의 학생이 미 유학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인랜드 한인사회가 조선족의 계속적인 유학을 돕기 위하여 장학회까지 구성했다는 소식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950년 미 침례교재단에 의해 리버사이드에 설립된 가주침례대학교는 현재 3,100명의 학생이 82개 학부 과정과 10개 대학원 과정에 등록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측에서 엘리스 총장, 조나단 파커 부총장과 마크 와이엇 국제담당 이사가, 한인인사는 인랜드한인회 변태영 회장, 장종현 이사장, 임인옥 국제담당 이사, 인랜드장학회 류청일 회장, 박창모 회계, 구본준 총무, 인랜드교회 성기중 목사가 참석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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