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고 휴렛 팩커드, 이윤율 에질런트 각 1위
산호세 머큐리뉴스 ‘SV150’ 서베이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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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지역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지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호세지역 유력 일간지 산호세 머큐리뉴스가 실리콘밸리지역 150대 기업을 조사, 발표하는 ‘SV150’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판매고 분야 1위 기업으로 휴렛 팩커드가 총 879억불의 판매고를 기록,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텔이 388억불로 2위, 시스코 시스템이 259억불로 3위를 기록, 1위부터 3위까지는 지난해와 같은 기업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8위였던 애플컴퓨터가 162억불로 4위, 7위였던 오라클이 134억불로 5위를 올해 각각 기록했다.
또 가장 많은 이윤을 창출한 기업으로는 전자, 통신, 생명과학 분야의 계측기 전문기업 에질런트(Agilent)가 50%의 이윤율로 1위를 차지했다.
서베이 결과 실리콘밸리지역 기업들의 경영실적은 지난 2001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호세 머큐리뉴스의 ‘SV150’ 서베이는 기업이윤과 세금납부 실적 등을 근거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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