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의 관장 이취임식이 1일 오전 11시 한미봉사회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001년 부임한 이후 지난 5년간 각종 프로그램의 증설과 예산 증액, 그리고 봉사회 조직의 안정화에 힘써온 심영임 관장은 특히 실리콘밸리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인커뮤니티센터의 건립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바 있다.
한편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에 사임한 심영임 관장의 후임에는 안혜미씨가 취임했다.
안혜미 신임 관장은 서울대 농가정학과를 졸업, 미시간주립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시간주립대로부터 ‘장래의 공공서비스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 관장은 이후 미 전국 소셜워커연합회의 미시간 챕터 이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의 교사로 근무해왔다.
안혜미 신임관장은 또 청소년 멘토링, 아동학대방지, 홈리스 셸터 프로그램 등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풍부한 경험과 오랜 소셜워커 활동을 기반으로 한미봉사회 신임관장의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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