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밀피타스서 동시 실시
기타 다채로운 후원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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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과 비장애우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이 오는 13일(토) 후원골프대회 및 소풍을 밀피타스 서밋 포인트 골프코스와 머피 파크(Murphy Park)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밀알소풍’은 매년 장애우와 가족들, 그리고 밀알선교단을 후원하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특히 올해부터는 북가주의 또 다른 장애우 단체인 ‘장애우의 벗(회장 임흥순)’과 함께 한다.
총 12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소풍에는 산타클라라 소재 미주부동산(대표 채수안)에서 바비큐 파티를 제공하며 대자연 속에서 즐거운 게임과 교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인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게 되는 ‘밀알골프대회’는 시각 장애우들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는 컴퓨터교실 마련과 장학금의 재원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은 또 이번달 23일부터 26일까지 ‘장애우 서부여행’ 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LA-라스베가스-그랜드 캐년 등을 돌아 볼 이번 여행을 위한 후원도 접수 중이다.
아울러 장애우들의 수련회인 사랑의 캠프 재정마련을 위해 본보가 특별후원하고 페이스 뮤직이 주관하는 ‘해오른누리 콘서트(5월말~6월초)’를 장애우의 벗과 공동 주최하며, 화상사고의 아픔을 통해 많은 감동을 주고 있는 ‘이지선 자매의 간증집회(6월 중순)’도 열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밀알선교단 사무실 전화 (408) 321-7144, 또는 천정구 목사 (408) 605-2134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