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전남 특산물 직판전..H마트 월드컵응원 마케팅

필라에서 영업 중인 대형 동양 그로서리 아씨 플라자와 한 아름 H 마트에서 이번 주 들어 각각 전남 특산물 직판 행사와 월드컵 응원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필라 교외 몽고메리 카운티 노스 웨일스에 있는 아씨 플라자는 오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전남 특산물 상설 직판 행사를 갖는다. 일본 농무성의 수입 허가를 받은 3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씨 플라자는 원두막을 설치하고 무료 시식 코너, 농악 놀이 등을 준비했으며 매일 아침 선착순 입장 손님 50명(개막일인 8일은 100명)에게 전남 향토 식품을 무료 증정한다. 또 노스 필라와 첼튼햄 거주 동포들을 위해 한촌 식당(노스 필라 5가 & 첼튼햄 에비뉴)에서 아씨 플라자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하루 3차례 운행한다. 문의 215-631-9400.

한편 필라 인근에 4개 지점(필라 점, 체리힐 점, 벅스 점, 어퍼더비 점)을 운영하고 있는 H 마트는 월드컵 축구 예선 3경기의 공동 응원 장소를 어퍼더비 점 2층 식당가와 남부 뉴저지 체리힐 비원 식당(구 한촌 식당) 연회실에 마련했다. 또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
매자에게 자체 제작 월드컵 T셔츠와 식당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국에서 제작한 월드컵 응원 공식 T 셔츠도 판매하며 수익금은 한국 대표팀과 전미 축구대회 필라 대표팀 지원에 사용된다. 문의 215-782-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