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차 전국 274만명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충무로에 기운을 북돋우고 있다.
13일 개봉한 ‘한반도’는 22~23일 서울에서 15만4천명(112개 스크린)을 모아 지난주에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에도 서울 관객 차가 2만여 명이라는 것.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은 같은 기간 서울에서 13만1천409명(98개 스크린)을 동원했다.
이로써 ‘한반도’는 23일까지 전국 누계 274만명(520개 스크린)을 기록했으며, 한주 앞서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은 전국적으로 390만3천185명(374개 스크린)을 모았다.
3,4위는 20일 개봉작들이 차지했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카’. 주말 서울 41개 스크린에서 6만명을 모았고, 개봉 첫주 전국 누계는 23만3천123명(213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4위는 ‘패스트 & 퓨리어스’로 서울 35개 스크린에서 2만8천명이 들었다. 전국 누계는 13만4천900명(150개 스크린).
5위는 ‘수퍼맨 리턴즈’로 서울에서 1만4천600명(35개)이 봤다. 개봉 4주차 전국누계는 207만9천100명(114개 스크린).
6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로 같은 기간 서울 24개 스크린에서 1만3천900명이 관람했고, 개봉 첫주 전국 누계는 5만9천116명을 기록했다.
또 연작 공포영화 ‘어느날 갑자기’의 첫번째 이야기 ‘2월29일’에는 주말 서울에서 1만1천500명(9개 스크린)이 찾았고, 개봉 첫주 전국에서 3만2천명(19개 스크린)이 들었다.
이밖에 ‘아랑’과 ‘아파트’는 23일까지 각각 전국 116만8천877명, 63만291명을 모았으며, ‘비열한 거리’와 ‘파이스토리’는 23일까지 각각 전국 204만명, 25만7천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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