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7시간 걸친 수술 받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개그우먼 김형은이 26일 7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그 결과도 일단 성공적이라고 소속사가 이날 전했다.
김형은의 소속사는 김형은은 26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오후 1시께부터 7시간 동안 탈골된 경추 3, 4번을 바로잡는 수술을 받았다면서 수술 직후 병원 측이 ‘수술이 잘 끝났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형은은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는 이날 수술은 신경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으며 보다 정확한 수술 결과와 환자의 상태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검진 및 추가 수술 등의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은은 16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속사 나들목 부근 빙판길에서 대형사고를 당해 애초 전신마비가 우려되는 상황까지 점쳐졌으나 최근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김형은은 수술 직전 손가락과 어깨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나아졌다면서 수술에 들어간 것 자체가 상태가 어느 정도 좋아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형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삼총사’ 코너를 통해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 ‘미녀삼총사’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을 벌여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