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미디어 박광원대표 인터뷰
2006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최고 파워맨으로 떠오는 ㈜CJ의 엔터테인먼트 각 계열사 중 두각을 나타낸 엠넷미디어의 박광원 대표는 ‘정신, 문화 그리고 신뢰’를 CJ 브랜드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엠넷미디어는 음악 산업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아시아 ‘넘버원’(NO.1) 종합 음악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광원 대표로부터 성과와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음악과 방송을 아우르며 매니지먼트와 해외 사업도 추진 중인 엠넷미디어의 책임자로서 소감이 있다면?
=산업에 순방향의 영향으로 평가해 주심으로 알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악 시장은 아직 산업화의 과정에 있다. 음악 산업은 생활 방식에 따라 기민하게 변화하지만 산업 종사자의 민생고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단기적 이익보다 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CJ 브랜드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힘을 발휘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정신(Mind), 문화(Culture), 그리고 신뢰(Trust)라고 생각한다. 기업가 정신과 창의성(Creative)이 존중되는 기업 문화 그리고 CJ가 일궈온 신뢰가 있기에 훌륭한 제작자와 아티스트들이 CJ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한다고 믿고 있다.
▲향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나 업계 보여줄 비전이 있다면?
=엠넷미디어는 음악업계의 공공재가 되고 싶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적극적인 후원자가 될 것이다.
김성원 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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