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국 필라 한인회장)
올바른 변화를 위해 노력할 터
필라 한인 사회는 지난 한 해를 많은 변화 속에서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지혜를 모아 올바른 변화를 받아들이는 한인 사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인회도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엔 동포 여러분을 위한 무료 진료 사업 등이 구체화 되고 있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웠든 면도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필라 한인회와 필라 노인회의 갈등은 뚜렷한 성과가 없었지만, 인내와 진리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좋은 결실이 마련되리라 확신합니
다. 아울러, 동포 사회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한인회는 동포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주인들이 스스로 집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모여 한인회는 커다란 능력을 발휘하는 저력의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땅에 주인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긍지일 것입니다. 새
해에도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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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록 필라 교협 회장)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으로
새해에 대한 새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건, 새로움을 향한 도전에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새로움의 시작을 위해 신선한 포부와 마음의 결단으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42.195km라는 마라톤 풀코스를 인생의 여정에 비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극기의 훈련과 인내가 요구되는 고된 운동이기에 그러하다고 합니다. 이제 2007년이라는 마라톤 코스는 정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남보다 좋은 기록을 수립하며 승리의 월계관을 머리에 써야 한다는 부담감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기에 상응하는 훈련이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매사에 희망을 걸고, 삶의 과정을 의욕적으로 일구어 가는 패기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실력을 쌓으며, 긍정적인 사고와 대담하면서도 지혜롭게 대처하며,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 필요합
니다. 승부욕에 집착하는 것은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한 후에 주어지는 결과라면 토 달지 않고 승복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그것을 거울삼아 차선의 페이지로 넘기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일마다 때마다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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