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4.1% 기록, 성장률서 전국 ‘톱5’에 랭크
워싱턴주 교고생들이 대학과정학점을 미리 취득하는 프로그램인 AP 테스트에서 점차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대학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워싱턴주가 메릴랜드·델라웨어·노스캐롤라이나·플로리다 주 등과 함께 2000년 이후 AP시험 합격률이 가장 크게 향상된 ‘상위 5개주’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워싱턴주 고교졸업생들의 AP테스트 합격률은 14.1%로 2000년의 7.6%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재작년의 합격률은 13.2%를 기록했다.
또한, 주의 AP테스트 응시생 수도 2001년의 11,447명에서 지난해에는 갑절로 늘어난 23,456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수적으로는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성적이 3.0 이상인 AP과목에 대해 크레딧을 인정하고 있는데, 지난해 전국적으로 이 시험에 응시한 12학년생의 14.8%가 1개 이상의 AP과목에서 3.0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AP프로그램은 실력이 우수한 고교생들에게 대학에서 인정하는 교양과목의 학점을 최고 22학점까지 미리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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