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록 필라 교협 회장
할렐루야! 동포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우리는 죽은 이를 일컬어 ‘세상을 떠나셨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엔 우리가 사는 현 세상과 죽은 후에 가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 뜻을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내세요, 곧 하나님의 나
라인 것입니다.
본래 사람들은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죄 사함을 얻었고, 영생을 보장 받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라고 하였습니다.
부활이 없는 자연인의 죽음은 이생을 마지막으로 보는 허무와 절망이지만, 부활 신앙이 표방하는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이생에서 가졌던 부활의 소망의 결과로서 내세에서의 영화로운 삶으로 이어간다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값있고, 보람이 있고, 감격스러운 것입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질 높은 삶의 가치관을 지닐 수 있고, 오늘을 보다 더 밝게, 확실하게, 그리고 책임 있게 살아 갈 수 있는 생의 여건이 마련된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소망은, 우리가 당당히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더불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영광스런 삶을 일구어 가는 책무가 뒤따르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우리들은 살맛나는 세상을 앞장서서 일구어내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네 이웃들이나 그늘진 곳에서 일어나는 아픔이나 부정적인 일들은 아직도 씻겨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보좌 앞에 무릎을 꿇고 부활의 소망이 온 누리에 퍼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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