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월마트가 미국 기업들 중 지난해 가장 큰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경제전문지 포천이 16일 밝혔다.
포천은 월마트가 한해 전보다 11.2% 증가한 3천511억달러의 매출 실적을 올려 3천473억달러의 엑손모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3위는 제너럴모터스(2천73억달러), 4위는 셰브론(2천6억달러)이 각각 차지했고 코노코필립스(1천725억달러), 제너럴일렉트릭(1천683억달러), 포드자동차(1천601억달러), 씨티그룹(1천468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1천170억달러), AIG(1천132억달러)가 순서대로 5위에서 10위였다.
포천이 이번에 선정한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 가운데 최고경영자가 여성인 회사는 12개, 흑인인 회사는 7개였다.
한편 지난해 이익을 가장 많이 낸 기업은 엑손모빌(395억달러)을 선두로 UAL,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제너럴일렉트릭 순이었고 시가총액 순위는 엑손모빌, 제너럴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 씨티그룹, AT&T였다.
(뉴욕 AFP=연합뉴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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