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배드 거주 꿈나무 바이얼리니스트 해나 조
21일 윌리엄 브리스톨 시빅 오디토리엄
칼스배드 거주 꿈나무 바이얼리니스트 해나 조(사진·12·샌엘리오중학교 7학년)양이 21일 벨플라워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조셉 테일러)와 협연한다.
‘콘체르토 대회 수상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후 7시 벨플라워 시내 윌리엄 브리스톨 시빅 오디토리엄(16600 Civic Center Dr.)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지난 2월 열린 이 심퍼니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젊은 뮤지션 6명이 무대에 선다.
조양이 연주할 곡은 라로의 ‘바이얼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심포니 에스파뇰라’.
조양은 3세 때부터 바이얼린을 배우기 시작, 한국일보 콩쿠르 초등부 및 중등부에서 현악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콜번 스쿨의 샘 피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국제 찬송 컴피티션 대상 수상자로서 지난해 카네기홀에서 연주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현악 서머캠프에서는 초등부~대학부 콘체르토 전체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샌디에고의 굿린 스칼라십과 ‘젊은 음악가 재단’(YMF) 장학금을 받았으며, K-Mozart 라디오 방송의 ‘선데이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콘서트 미스트리스로 활동중인 샌디에고 유스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콘체르토 컴피티션 우승자로서 6월3일에는 샌디에고 카플리홀에서 비발디의 ‘서머’를 협연할 예정이다. 조양은 조성기·신은숙씨 부부의 외동딸.
문의 (562)867-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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