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ROTC 동지회(회장 진동식)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인초청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5월6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711 S. Plymouth Bl.)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바리톤 김철이씨, 테너 박홍섭씨, 바리톤 신영정씨 등이 출연하며, 소프라노 윤나영씨(덴버 오페라 단원), 트럼핏 주자 임시원씨(KBS 교향악단) 등이 찬조로 나온다.
연주곡은 ‘가고파’ ‘내 마음의 강물’ ‘청산에 살으리랏다’ 등 가곡에서 ‘잇 이즈 이너프’(It Is Enough) 등 오라토리오, 오페라 라보엠에 나오는 ‘내 이름은 미미’ 등 아리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향수’ 등 크로스오버, ‘마이 웨이’ ‘오 솔레 미오’ 등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진동석 회장은 “동지회의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커뮤니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뜻 깊은 음악회에 모든 한인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272-6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