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이 미국에서 게임포털 사업을 본격화한다.
NHN은 3일 미국 현지 법인 NHN USA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서비스 이지닷컴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지닷컴은 NHN이 한국, 일본 등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3D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 기간 총 회원수가 300만명을 넘어서고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2만6천명에 이르는 등 미국시장에서의 온라인게임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HN USA는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사이트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포커 등 웹보드게임을 추가하는 한편 국내외 인기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범수 NHN USA 대표는 미국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80%에 이르면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3D 온라인게임을 통해 미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 USA는 NHN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2005년 7월 설립한 100% 자회사이며, 이지닷컴은 자체 제작한 웹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검증된 스페셜포스, 건즈온라인, 건바운드 및 플래시게임 등 총 5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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