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문화원은 4일(금) 저녁 5시 30분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오는 18일(금) 열릴 한국의 소리, 풍물마당 노둣돌 초청 공연을 홍보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교민들에게는 우수한 우리 문화를 누릴 기회를, 주류사회 및 타 커뮤니티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강릉 관노 가면극팀 초청 공연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 심양 공연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풍물마당 노둣돌을 초청한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풍물마당 노둣돌은 인천에 소재한 전문 난타 공연단으로 어린 나이부터 7-8년 동안 공부를 병행하며 난타 공연을 해온 전문 공연단이다.
신정은 SF 한인문화원장은 “자아정체성 문제로 혼란을 겪는 교민 자녀들에게 우리 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모두 하나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12일 새크라멘토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샌프란시스코 메인공연, 19일 아시안 문화유산 달 거리 축제 찬조공연을 비롯, 20일 SF내 교회에서의 마지막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18일(금) 저녁 6시 헙스트 극장 2층 그린 룸에서 열리며 장소는 SF War Memorial & Performing Arts Center, Green Room, 401 Van Ness Avenue at McAllister Street이다. 입장료는 100불이며, 한국 전통음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510) 543-6242, 이메일 diane@sfculture.org를 이용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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