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DA 발표, 멜라닌 반응 조사결과 양어장 연어 등 무해
중국산 동물사료 먹인 돼지들도 안전 판정
<속보> 독성강화 물질인 멜라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산 치어 사료를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양식 어류에 대해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밝혔다.
FDA의 데이비드 아치슨 박사는 하와이의 코나블루, 워싱턴주의 아메리칸 골드 시푸즈등에서 양식된 어류에 대해 멜라민 반응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FDA는 196개의 치어 부화장에 팔렸던 중국산 치어사료도 공중보건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중국산 동물사료를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5만6,000만리의 돼지도 식용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아치슨 박사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식물성 단백질 농축사료에 대한 멜라민 반응검사가 실시되고 있다면서 이들 사료가 멜라닌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선적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아치슨 박사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어류에 대해서도 멜라민반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정부에게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있다고 말했다.
합성수지 재료인 멜라민은 자체적인 독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물사료에 쓰이는 시아누르산 등과 합쳐지면 독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FDA는 식품이나 사료에 대한 첨가를 금하고있다. 멜라민을 첨가하는 이유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보이도록 꾸미기 위한 것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