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보건국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시작으로 물놀이와 음식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증가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국은 여름철 익사사고가 어린이 사망원인의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유아들의 수영장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펜스 설치 등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경우 반드시 어른이 직접 아이들을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무더위로 인한 일사병 등으로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피곤 등이 느껴지면 반드시 시원한 곳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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