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이 SBS <로비스트>의 실제 모델인 피터김과 만났다.
장진영은 지난 달 말 SBS 수목 미니시리즈 <로비스트>(극본 최완규ㆍ연출 이현직) 촬영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로비스트>의 실제 모델이자 성공한 재미사업가 피터김을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
SBS 관계자는 “피터김은 미국에서 성공한 버스 운송업관련 사업가로 <로비스트>에서 장진영 역할의 실제 모델이다. 장진영은 드라마 촬영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기회가 닿아 피터김을 만나게 됐고 그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피터김은 미국 워싱턴에서 버스 운송업을 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버스 한 대로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일궈낸 유명인사다.
<로비스트>에서 장진영이 맡은 인물은 언니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상처를 갖고 있지만 결국 버스 한 대로 운송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이루는 캐릭터다.
바로 피터김의 성공스토리에서 따온 것이다. 피터김은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로비스트>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미국을 방문한 <로비스트> 제작진을 저녁만찬에 초대하고 드라마에 필요한 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SBS 관계자는 “당초 많은 이들은 장진영이 극중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하기 때문에 린다김이 모델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무기 로비스트라는 직업은 린다김에게 모티브를 얻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버스운전을 하며 집안을 일으키는 장진영의 모습은 피터김의 경험을 토대로 설정했다. 현실성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장진영 송일국이 주연을 맡은 <로비스트>는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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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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