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영규가 새 아내인 김모씨와 재혼한 후 이민을 떠난 곳이 미국이 아니라 캐나다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간스포츠가 22일 보도했다.
박영규의 한 측근은 이날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기사들에 의하면 박영규가 재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박영규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은 미국이 아니라 캐나다다. 박영규는 현재 캐나다에 영주권을 신청해둔 상태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박영규의 아내가 가족들과 미국에 거주한 만큼 결혼도 미국에서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박영규는 아내의 세 자식들과 함께 캐나다에서 살고 있지만 간혹 미국도 가는 걸로 알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미국에 이민간 것으로 오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여성중앙 7월호는 6년 전 전남편과 이혼한 김씨가 당시 톱스타 A양의 약혼자로 알려진 C씨의 전처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C씨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기업인이다.
잡지에 따르면 C씨는 나이 차와 재혼이라는 높은 벽에도 불구하고 떠들썩하게 결혼을 발표했지만 얼마 안 가 파혼을 맞았다. A양과 C씨의 결혼설이 나온 후 당시 미국에 머물던 김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양 때문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1986년 MBC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박영규는 SBS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등의 유명 시트콤에서 특유의 코믹 연기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주유소 습격 사건> 등의 영화와 <해신> 등의 드라마에서도 출연했다. ‘카멜레온’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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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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