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유진·슈와 행사준비
그룹 S.E.S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S.E.S의 멤버 바다는 “올해가 S.E.S가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멤버들과 함께 10주년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바다는 1997년 유진 슈와 함께 1집 앨범 로 활동을 시작했다. S.E.S는 한국 최고의 인기 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다 2002년 5집 앨범을 끝으로 해체했다.
S.E.S는 해체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다는 “그룹은 해체했지만 여전히 멤버들과 친자매처럼 지낸다. 거의 매일 유진이네 집에 모여 맛있는 걸 먹고 수다를 떨면서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팬들도 변함없이 기억해 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다. 팬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0주년을 특별하게 꾸밀 것이다. 유진과 슈와 함께 매일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S 멤버는 현재 10주년 기념 행사를 ‘자선 활동을 겸할 수 있는 행사’ 혹은 ‘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컨셉트를 잡아 놓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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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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