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시내 711 편의점에서 지난 6월 이래 17차례의 강도 사건이 발생해 5,000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
필라 경찰 강력반의 존 더거티 반장은 지난 20일 “6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필라 시에 있는 15개의 711 편의점에 자정부터 새벽 8시 사이에 강도가 들었으며 이 중 2개소는 두 번 씩이나 털렸다”고 말했다. 더거티 반장은 “범인 용의자는 2명으로 보이며, 자전거나 닷지 인터피드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면서 “이번 사건 중 총을 쏜 것은 한번으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상당히 위험한 범인이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711 체인점은 범인 검거에 현상금 5,000달러를 내걸고 전화 1-800-555-2620으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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