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이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밝은 웃음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전영록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옛날TV>(연출 박상혁ㆍ이하 옛날 TV)에 출연해 발군의 실력을 발표했다.
<옛날 TV> 제작 관계자는 “전영록이 예전에 영화 촬영의 후유증과 최근 겪은 교통사고의 여파로 시력이 무척 안 좋다. 라디오 진행을 그만둔 이유도 스튜디오에서 대본을 읽기가 어려울 정도로 시력이 나빠진 탓이었다. 선뜻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영록은 <옛날 TV>에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영록과 함께 그의 히트 영화 <돌아이>를 재현해 코믹한 웃음을 안겨줬다. 함께 <돌아이>를 연기한 가수 김동완에게 연기와 무술 지도를 하며 선배로서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전영록은 이날 진짜 선배의 모습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확인시켜줬다. 건강한 웃음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전영록이 출연한 <옛날 TV>는 5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